2009년 6월 15일 월요일

북핵과 관련한 이해 당사자들의 고민과 미래의 시나리오..러시아의 입장

사실 가장 속이 편한 것은 러시아이다. 미국이나 중국 남쪽 일본 북쪽에 비하면 러시아는 정말 머리안굴려도 되는 상황이다. 지금 북쪽과의 관계에서도 그리 가까운 상황에 있는 것도 아니면서 외교적으로도 썩 좋은 관계이거나 나쁜관계도 아니다. 그렇다고 많은 무기를 북에 팔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단지 북이 중국과 관계가 가까워 지면서 외교적인 손실이 크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큰 문제가 될 것은 없는 상황이다.그렇다고 자신들이 북쪽에대한 입지를 완전히 잃는 것은 굉장히 싫어 할것은 확실 하다. 기회가 될때 그들은 그 기회를 파고들어 언제든지 북에 대한 외교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싶은 것이 사실일 것이다.
특히 러시아는 북을 통해 남쪽에 개스관을 묻고 싶지만 여의치가 않은 상황임은 확실하다. 거기다 러시아는 남북의 철로가 시베리아 철로를 통해 유럽에 연결되기를 갈망하고 있는 상황은 확실하다. 어쨌거나 러시아의 입장은 명확히 할 수 없다. 그들은 정치적으로 어디까지나 북에 대한 외교적인 라인이 유지되기를 희망하고 이것이 중국에 처지면서 철도 부설에서 소외되지 않기를 희망하고 개스관이 뭍히기를 희망하는 수준이상으로 나아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대미 관계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어차피 과거 냉전시대가 끝나면서 러시아는 북에 대한 큰 역활이 기대되지 않게 된게 확실하다. 그래서 경제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관심사항이 클 뿐 다른 측명에 있어서는 북은 확실히 러시아의 관심 밖에 머물러 있다.
만일 남북이 전쟁 상황이 되더라도 러시아는 별 관혀 하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이미 자본주의화 되어 있으며 북과의 관계는 형식에 불과한 것이다. 이익이 된다면 언제든지 북에 관심을 두지만 아직은 아닌것이 확실하다.

그렇지만 이것은 있다 남북이 사이가 좋아 지거나 아니면 유혈충돌이 아닌 상황에서 남쪽에 많은 개스를 팔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희망하며 철로를 이용한 일본과 남쪽의 물품이 유럽으로 가는것을 내심 기대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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