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16일 화요일

북핵과 관련한 이해 당사자들의 고민과 미래의 시나리오..중국의 입장

아 슬프게도 우리의 운명은 우리 손에 없었다.
좌든 우든 민족주의자든 반민족주의자든 공산주의자든 반공주의자든 누구도 우리 민족의 운명의 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다. 오로지 중국이 쥐는 사태를 만들어 왔다.

왠 괴변이냐구. 이제부터 중국이 어떤 시나리오를 가질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이것은 미국이 의도하든 하지 않든 그렇게 갈 수 밖에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돌이키는 유일한 탈출구는 남북이 가지고 있지만 탈출 할 수 있는 기회는 많지가 않고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자 이제 시나리오 시작한다.

남쪽이든 북쪽이든 미국이든 중국의 입장에서는 최근의 상황이 너무 고맙기만하다.


=====만일 이것이 왜 그러냐면 중국의 고사나 역사를 공부하면 잘 알것이다 주변국을 다루는 중국의 전통적인 방식을.....====
일단 북쪽에 대한 남쪽의 압박이 커지면 커질수록 중국은 박수를 치며 좋아한다.(참고, 그것은 과거 명이 만주족과 여진에게 무기를 쥐어 주며 조선과의 대결을 계속 시키는 것과 같다.) 그것은 그 만큼 대결이 커지면 자신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주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까지의 상황을 보자. 중국은 세계적인 경제적 군사적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할 산이 세개 있다. 첫째는 남쪽이고 다음은 일본이며 마지막이 미국이다. 먼저 넘어야할 산이 남쪽인데 쉽지가 않다. 그것은 남쪽이 조그만한 넘들이 민족주의자로 똘똘 뭉쳐서 틈만나면 중국내에 있는 조선족과 손잡고 지랄인데다가 그들의 경제력은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 있으며 일부 기술적으로 자신들보다 앞서 있는 것이 여간 눈에 가시인것은 사실이다. 그것이 공한증을 가진 중국의 현재의 모습이다.

거기다 과거에는 형님의 나라라고 빌빌 기던 애들이 미국하고 붙어서 공갈 협박(역사 외곡에 대해 시비걸고 중국의 인권에 대해 뭐라 떠들고)을 서습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중국의 입장에서 굉장히 자존심 상한 일이다. 중국은 항상 주변국에 대해 이런 기본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남아 국가는 이미 자신들이 제치고 외교력으로 충분히 다스릴 수 있다고 하지만 남쪽은 그렇지가 않다. 틈만 나면 미국애들하고 자신을 두드리는데 일조를 하며 조그만한 나라가 동남아와 함께 경제공동체를 꾸리려 한다(김대중 정권). 정말 짜증나는 상황이다. 이것을 얼른 넘어 서야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북에 대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하여 그들을 손에 넣는 것이다. 그런데 지난 정권(김.노 정권)시기에 북은 남쪽과 붙어서 중국에 대해 요구나 할 말을 거침없이 해댔다. 특히 북쪽은 동북공정 당시 역사 외곡에 대해 남쪽과 한편 먹고 아주 지랄을 떤 것이다.

마침 부시가 들어서면서 북에 대한 앞박을 하자 중국은 머리를 잘굴렸다. 야 니들 그래 봐야 미국하고 상대 안돼. 어차피 남쪽애들 미국과 한편먹어 그래서 내가 한수 알려주지 그것은 핵을 개발하는데 넘 힘들잖아 난 니들에게 핵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줄수 있어...바로 이거다.

==> 이것의 증거가 있냐고 내게 묻는다면 당연히 없다 하지만 유추 가능하다.북이 핵실험을 했는데 어떻게 몇번의 실험을 해야 폭발의 강도를 조절한다는 것을 북은 단 한번의 실험으로 강도를 조절한 핵실험을 할 수 있을까? 의문을 많이들 가졌으리라(미국도 바부 아니다. 뻔히 중국이 갈쳐준거 알면서 시침때고 있거나 진짜 바부이거나.). 러시아가 팔았을거라고 미쳤나 돈 얼마나 번다고 별로 이득없는데 투자 하나.그러다 미국한테 들키면 혼나는데... 물론 가능성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난 중국이 했다고 확신한다. <===

그런데도 남쪽 노무현정권 이넘들은 계속 북쪽하고 한편 먹으면서 경협을 하고 북의 자원을 확보하려 하는게 아닌가. 그래서 그들은 북의 자원을 먼저 확보해야한다는 절실함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많은 정보를 북에 넘기면서 북의 자원을 확보해 나간다. 그런데 이런 남쪽이 드뎌 정권이 바뀌었다. 드뎌 그들에게는 기회가 왔다. 중국은 자신들이 확보한 수많은 기술중에 로케 기술을 넘겨주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북이야 과거에 대포동이라는 이름으로 발사한적이 있지만 별로 정교해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정교해져 간다. 다 형님 중국의 도움으로 남쪽은 정권이 바뀌면서 북에 대한 적대적인 행위를 마다 하지 않는다. 그래 나두 실력있음을 만천하에 드러낸것이다. 거기다 핵 기술도 더 정교해져 간다.
=========>여기까지는 현재 진행중이었던거구

이제 중국은 어떻게 할것인가.


남북의 대결하는 것에 계속 박수를 칠것이다. 형 왜 남쪽에 박수쳐 나한테 박수 안치고 마. 미국이랑 세계가 지금 너를 뭐라하는데 나두 안할 수 있냐 걱정만 내가 더 기술 전수해 줄께.. 그럼 니들도 남쪽에 대해 충분한 무력을 갖출 수 있어.
핵미사일 만들고 싶지 걱정마 단거리용은 얼마든지 만든다 장거리용도. 나 가지고 있는거 알지... 하지만 북쪽 절대 꿈도 꾸지마라 안갈쳐 준다. 거기까지는 니가 스스로 터득해야 할거다. 대신에 한두개 줄수는 있을거다(그때 알아서 보고 만들어라). 그래야 니가 미국으로 부터 선재 공격을 당할 가능성이 커지니까.

그럼 중국은 남북철도 연결을 반길까
.. 웃기는 소리마라. 지금은 아니다 왜냐 그래봐야 한국과 일본의 자동자나 많은 선진 문물이 철로를 통해 간편하게 중국으로 곧바로 타격할 것이 눈에 뻔한데. 그것을 눈뜨고 보느니 못하게 방해 놓는게 더 나은 상황에 와 있다. 일본을 위해 그들은 많은 컨테이너 항구를 만들고 있다. 일본의 모든 물품은 항구로 중국에 들어와 유럽으로 전송되도록 하는게 그들의 이익에 부합한다. 한국은 얼마든지 따라 잡을 수 있으니까. 계속 남북이 서로 으르렁 대다 보면 경제는 계속 곧두박칠 칠것이고 투자여력은 갈수록 나빠질것이다. 중국은 그것을 못내 즐기는 것이다.

중국은 고민할 것이다. 과연 북쪽을 자신들의 속국으로서 가지는게 좋은지 아니면 주변국으로 놔둘지말이다. 아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

자 이제 그다음 시나리오다.
중국은 계속 북쪽의 무력을 올려 줄것이다. 어디로 지상군이나 비행기 성능을 올려주냐고. 아니다. 그냥 핵무력만 키울것이다. 어차피 북쪽의 군대는 필요 없다 단지 북쪽이 핵무력이 무력화 되는 날을 기다리면서 키운다. 어떻게 무력화 되는지 알고 싶다고 미국이 있지 않는가.. 걱정 안한다. 그냥 미국에 어디 어디 하고 알려주면 알아서 제거 될거니까.
덤으로 북쪽의 군대를 점점 무력화 시킬것이다. 어떻게 쉽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증가 되면 군대의 사기는 바닥을 칠거구. 군대수를 줄이든가 할 수 밖에 없다. 어떻게 경제적인 어려움이 증가 되냐구. 지금 하고 있다. 갖가지 경제 봉쇄들로 거기에 중국도 손들어 주었지 않는가. 남쪽이 기뻐서 먼저 설치고 다니니 그냥 내버려 둬도 자동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은 가중될 것이고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는 높아지며 북의 많은 자원은 다 자기것으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결국은 북은 껍데기만 존재하고 미국에 의해 부서질 핵만 죽어라 만들것이다.

적당한 시기가 오면 중국은 신호를 보낸다


누구에게? 미국에게. 야 니들이 북에 선재 공격해도 난 손땔게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네 골치덩어리야.... 그러면서 북에 대해서는 알려준다. 야 미국이 니네 선재 공격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할래... 만일 니들이 그거에 대해 남쪽에 대해 공격을 가맹하면 우리로서 도와줄 여건이 안되는데...쩝. 하면서 은근히 협박하게 된다. 그럼 북의 사정상 전면전 포기할 거다. 그럼 핵을 남에 쏠 수도 없다. 미국이 공격해도 그들은 핵무력 좋이 조각 찢듯이 날라간다. 북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다. 남쪽에 항복 선언 죽어도 못한다.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그래서 넙죽 형님 살려주세요. 할것이다. 합법적으로 중국군대는 북쪽 군대를 대신해 북쪽의 파괴되지 않는 핵무력을 접수한다고 선포할것이고 향후 중국 군대는 북쪽에 주둔할것을 선포하면 끝난다.

여기서 러시아와 미국이 개입된다. 즉 북쪽에 중국군대가 주둔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곳은 미국보다는 러시아가 더 클수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쉽게 설득된다. 철도와 개스관이 남쪽과 연결될 것을 확인해주면 된다. 러시아에 적당한 잿밥을 던져 준거다. 미국은 어떤가 반대를 한다 대놓고는 안할 거다 어차피 중국 군대가 주둔하면서 핵의 불확실성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니까.문제는 남쪽에 대한 도의적인 문제가 남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그 도의적인 것 때문에 중국과 한판 뜨기는 어렵지 않은가. 거기다 중국군대가 주둔하는것이 불법적인 점유도 아니기 때문에 상황은 중국에 유리한 입장이 되어 간다.
곰곰히 생각하면 중국의 위협이 남쪽에는 더 큰 위협요소이며 그것은 미국으로 부터 남쪽이 더 떠날 수 없는 속국의 신세에 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오히려 더 큰 이득이 될것이다.북쪽의 위험은 제거 되구. 남쪽은 더 미국에 의존하게 되구.. 완전히 상황이 끝내주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그럼 남쪽에서는 뭐라고하냐구. 열라 중국 씹어 댈것이다. 곧 중국군대하고 한판 할 기세등등 날 뛸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나몰라라 할것이다. 왜냐 중국하고 한판 붙는것은 힘들다는거 다안다. 여기서 혹시 오판해서 한국 군대 북으로 진군할 수 있다. 미국은 자동개입 될까. 어립없다. 그럼 북 주민이 동조를 해줄까 안된다 이미 금이 갔다, 미국이 선재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에 자신들에게 남쪽과 미국은 그야말로 최대의 적일 뿐이다.그러니 북으로 진군해봐야 돌아오는 것은 뒤지는 수밖에 .. 그래서 북진 못한다. 게임은 끝났다. 북은 이제 중국의 군대가 합법적으로 군을 대체 할 것이고 경제는 중국 경제에 서서히 편입되어야한다. 왜냐고 이야기 했잖아 이미 북의 대부분의 자원이 중국에 넘어갔다고. 북이 가진것은 한줌의 자존심 밖에 남은게 없다는거. 경제를 잃고 외교는 살려두겠지 하지만 남쪽과의 평화회담 통일 회담 없다. 그냥 경제 교류 가능할 수는 있다. 하지만 지금처럼 민족끼리의 경제교류는 없다.그냥 중국과 대화해서 철도와 개스관은 보장받을 수는 있겠지 어디까지나 이것도 중국이 러시아와 사바사바 해서 가능한 것이지 중국이 좋아서 하는 것은 아니다.

중국은 북쪽을 자신들의 속국으로서 가지는게 좋은지 아니면 주변국으로 놔둘 시간을 두며 고민할것이다. 아주 행복한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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